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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와 카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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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만화 주술회전의 등장인물. 교토 부립 주술 고등전문학교 2학년인 3급 주술사.
원래는 비술사 출신으로, 중1 때 아르바이트 중 지나가던 신 카게류 최고 사범에게 스카우트[2] 되어 주술고전에 입학하게 된다. 집안이 상당히 가난한지 목표는 주술사로서 성공해서 빨리 진급하고 돈을 버는 것.[3]
2. 작중 행적[편집]
2.1. 주술회전 0[편집]
백귀야행 당시 교토에서 주령 무리들을 신 카게류 간이 영역으로 처지하는 모습으로 등장. 이후 주령들에게 당할 뻔하나 메카마루가 구해주며 방심하지 말라고 주의해준다. 이후 타카다 콘서트를 보고 싶다며 멋대로 돌진하는 토도를 멍하게 바라본다.
2.2. 주술회전 본편[편집]
2.2.1. 교토 자매 학교 교류회[편집]
가장 먼저 등장한 교토고측 학생으로, 교토고 학장의 수행원으로 등장했다. 고죠 사토루의 팬으로 표면적으로는 가쿠간지 학장을 향한 고죠의 무례한 언동에 주의를 주는 등 사무적인 태도를 취했지만 속으로는 고죠를 실제로 만났다며 환호하고 있었다.[4] 고죠가 대꾸를 해주자 그 짧은 대화에도 고죠와 얘기를 나눴다며 좋아하는 건 덤. 이후 고죠가 퇴장하고 나서 가쿠간지 학장에게 차를 사오는 심부름을 부탁받고 비장한 표정으로 면담실에서 나가자 마자 소녀 감성으로 뛰어가서 인증샷을 요청하는 모습이 일품. 결국 고죠와의 인증샷을 성사시키고 기쁘게 돌아오지만, 고죠에게 정신이 팔린 나머지 그만 차 심부름을 깜빡하고 말았다. 그 후 교류회에서 이타도리 유지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는데, 이타도리를 죽이는 일에는 딱히 내키지 않아 하는 입장이지만 그와 별개로 교류전에서는 이겨야 한다는 식으로 행동한다.
교류회에서 젠인 마키와 접전했을 때, 젠인 마이의 험담만을 믿고 안심했다가 마키의 생각지도 못한 실력에 당황하다 무기를 빼앗긴다.[5] 이후 칼을 잃은 자신은 무용지물이라며 멍 때리다 메카마루의 핸드폰으로 전화한 이누마키 토게의 주언을 듣고 잠들면서 기권 처리 당한다.
얼티밋 메카마루가 알게 모르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인물인데, 미와도 밸런타인 데이 때 마이에게 속아 AAA건전지를 줬었고, 본체를 만나러 병문안 가도 되냐고 묻거나, 메카마루의 분신에게서 작별 인사를 들으며 눈물 흘린 것을 보아 어느 정도는 호감이 있었던 모양.
2.2.2. 시부야 사변[편집]
시부야 사변 당시 다른 교토교 멤버들과 임무를 하고 전철에서 메카마루의 분신한테 소식을 듣는다. 이에 미와는 자신이 약한 것이냐고 묻는다. 메카마루는 약한 건 자신이고 그렇기에 잘못된 방법을 선택했다고 하며 메카마루의 마지막 인사를 듣고 눈물을 터뜨린다.
이후 시부야로 와 게토에게 공격을 시도하지만 막히고 소용돌이에 휘말릴 뻔 하지만 쿠사카베가 도와 목숨을 건진다.
2.2.3. 사멸회유[편집]
181화 센다이시 결계에서 특급 수준 강자들의 전투 이후 무너진 잔해 위로 등장한다. 평소와 달리 어두운 분위기라 무슨 일이 있었는가 했지만 이후 사멸회유 내내 아무런 비중도 없었다.
217화에서 고죠 사토루의 봉인을 풀기 위한 자리에 합류했다.
222화에서 다른 주술고전 일행들과 함께 스쿠나와 전투하러 가는 고죠를 응원하기 위해 모였다.
225화에서 일행들과 함께 고죠와 스쿠나의 전투를 지켜보는 중이다. 쵸소우가 스쿠나는 영역을 전개할 때 결계를 닫지 않는 것 같다고 하자 불가능하다며 경악하는 일행들 사이에서 그 정도냐며 놀란다. 이후 쿠사카베가 이를 설명하기 위해 물을 던져달라고 해서 물을 던져주나 자기가 말한건 물뿐이지 병은 필요없다고 하자 고민하다가 뚜껑을 따서 쿠사카베의 얼굴에 뿌려버린다.[6]
3. 능력과 기술[편집]
- 신 카게류
헤이안 시대의 유파. '신 카게류'의 창시자인 아시야 사다츠나는 흉악하고도 교활한 주저사와 주령으로부터 문하생을 구하기 위해 '간이영역'을 고안. 그 기술을 고의로 외부에 전하는 것을 '구속'으로 금지시켰다. 그러나 '보는 것으로 훔쳐 배우는 것'은 구속에 포함시키지 않은 것 같다.[7] 결계술과 마찬가지로, 자기 안에서 0부터 술식을 구축해서 발동시키는 주술이다.[8]
- 신 카게류 간이 영역 (シン•陰流 簡易領域)
- 발도 (抜刀)
간이 영역 안 2.21m에 침입한 대상을 풀 오토(전자동)로 영격한다. 정면의 적에게 특화된 발도는 칼날을 주력으로 뒤집어 칼집 내부에서 가속화시키는, 신 카게류의 가장 빠른 기술이다. 상대의 두 발이 전개 시 포인트에서 벗어나게 되면 해제된다.[10][11]
4. 소유[편집]
- 칼
일본도 한 자루를 무기로 쓴다. 교류회에서 쓰던 칼은 원래 평범한 칼이지만 오랫동안 주력을 담아 쓰다보니 살짝 주구화 되었다고. 그러나 마키에게 합기도로 뺏기고 하나미한테는 유효타를 주지 못하고 부러졌다. 이후에 반토막난 칼을 돌려받았다. 현재는 또다른 칼을 구한 듯.
5. 여담[편집]
- 고죠 사토루의 열혈팬으로[14], 겉으로는 진지한 모습을 보이지만 속으로는 좋아하는 모습이 무척 귀엽다. 차를 사오라는 가쿠간지 학장의 심부름은 잊고 고죠와 사진을 찍기도 했다. 고죠도 미와가 인상 깊었는지 후에 주술산책에서 미와를 언급했다.
- 전체적으로 다들 한 성깔하는 주술회전의 여캐들 중에서 유일한 평범하게 착한 사람.[15] 그 외에도 고죠 사토루를 눈앞에 두었을 때 보여주는 소녀팬다운 면모와 교류전에서 마키에게 검을 빼앗긴 이후 넋이 나가서 멍하니 "버블티란 게 그렇게 맛있나?" 멍 때리거나, 상당히 유순하고 남의 말을 잘 믿는지 마이와 니시미야가 놀린답시고 한 말을 철석같이 믿고 얼티밋 메카마루에게 우정의 선물이라고 발렌타인 초콜릿 대신 AAA건전지를 선물로 주는(...) 등 순진하고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고죠 사토루가 이름이 기억이 안 나서 "그 착한 애!"라고 부르자 주변에서도 그냥 알아들을 정도. 그러나 마키에게 칼을 빼앗긴 직후 잠시 넋이 나갔다가 바로 진 이유를 냉정하게 분석하는 것을 보면 멘탈은 꽤 좋은 듯.
- 마키에게 칼을 빼앗긴 후 스스로를 쓸모없는 미와라고 부르는 등 여러모로 취급이 좋지 않다. 교류회에서는 마키에게 한번에 칼을 빼앗기고[16] 바로 이누마키의 주언에 바로 리타이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 직후 특급 주령이 나오는 바람에 활약하지 못한 채 잠들어 있었다. 뿐만 아니라 메카마루와 젠인 마이마저 사망하는 등 동료들도 줄줄이 잃고 있다.
- 사실 생각해보면 소속도 교토고인데다 유달리 실력이 뛰어나지도 않은데 이상하게 비중이 많다는 점에서 팬들 사이에선 뭔가 떡밥이 있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데, 시부야 사변 등장 당시에도 이상할 정도로 주목을 받은데다 사멸회유 편에서도 분위기 잡은 모습으로 나온 탓에 차후의 스토리에서 뭔가 반전이 나오는 것 아니냐는 말이 많다.
- 이상형은 함께 있으면 즐겁고 '난 이 사람밖에 없어!'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 주술회전 애니메이션 2기 6화 차회예고에서는 초등학교 시절 프로필에 이상형으로 미터마이어를 써뒀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 1차 인기투표에서 4923표로 11위를 했다. 분량에 비해 인기가 좋은 편.
[1] 판다의 추측으로, 공식 등급인지는 불명이다.[2] 주술사에 스카우트된 이유는 머리카락과 저주가 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3] 집안이 가난하고 부양할 남동생도 둘이나 있다고 한다.[4] 애니에서는 성우의 연기와 들뜬 표정 작화로, 귀여운 소녀팬의 모습을 잔뜩 강조하였다.[5] 이때 대사가 심히 귀여운데 세상잃은 표정으로 무기 돌려주세요...라고 말한다.[6] 그것을 본 메이메이는 결계를 닫지 않고 영역을 전개한다는 것은 그런 것이라며 그릇 없이 물을 담거나, 캔버스 없이 그림을 그리는 것, 뿌리도 잎도 줄기도 없이 씨앗에서 꽃을 피우는 것, 하드웨어 없이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것의 예를 들면서 말이 안되는 얘기라고 한다.[7] 얼티밋 메카마루, 고죠 사토루가 이에 해당한다.[8] 단행본 10권에서의 설명. 참고로 현실세계의 신카게류는 新陰流라고 쓰는데, シン•陰流라고 첫 글자만 가타카나로 쓰는 이유는 아마도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오마주인 듯하다.[9] 설령 간이영역이라 해도, 내부에서 영역을 발생시킬 수 있으면 마히토도 술식과 상관없이 대미지를 입는다.[10] 자주 등장했지만 하필이면 상대한 사람들이 이타도리 유지와 젠인 마키 그리고 특급 주저사인 게토 스구루였기 때문에 등장 시마다 굴욕을 먹은 비운의 기술. 다행히 극장판에선 작화 보정과 역동적인 앵글 덕에 설움을 씻어내는 데 성공한다.[11] 특정 영역 안에 발을 들인 상대를 발검술로 요격한다는 점에 있어서 칼 이야기의 이 사람이 쓰는 방식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심지어 칼집 내부에서 칼날에 특수한 처리를 해(미와의 경우 주력으로 강화, 긴카쿠의 경우 피를 흘려보내 가속도를 높인다) 칼을 뽑는 속도를 올린다는 점도 비슷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저쪽은 발검술로 커버할 영역을 만들어낸다기보단 본인의 거합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그리고 체력적인 이유에서 일부러 좁은 영역에 틀어박혀 있는 거라는 점 정도.[12] 주체성이 없이 유행이나 남의 말에 동조하기 쉬운 사람을 가리키는 말.[13] 팬북에 따르면 속물적(미하)라서 미와라면 '카스미'는 어디에서?라는 질문에 옛날에 글자가 보기 좋네라고 생각했던 동창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14] 주술 산책 때 고죠 사토루마저 자신의 이상형이 미와라는 것을 밝혔다. [15] 니시미야와 노바라, 마키 마이 자매가 원래부터 집안이 주술사 출신인 것을 감안하면 평범할 수가 없다. 특히 마키·마이 자매의 경우 어린시절부터 젠인가의 냉혹한 분위기 밑에서 살아온지라 미와처럼 착할 수가 없었다.[16] 그리고 그 칼은 바로 부러져 미와에게 넘어갔다.[17] 개인의 희망사항에 따라 커스텀을 넣을 수 있는 고전의 교복이지만 특히 각자의 개성이 두드러지는 디자인의 교복을 착용하고 있는 교토고 학생들 중에서도 미와만이 바지 정장형인데다가 첫 등장부터 가쿠간지 학장을 보좌하고 있었기에 주술사보다는 비서의 이미지에 더 가까운 인상이 드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또한 주술고전 교복 특유의 파란 색이 아닌 탁한 파란색의 옷이다. 이것은 같은 고전 학생들과 같이 있을 때 더욱 두드러진다.[18] 교복이 바지인 것은 미와 본인이 발도술을 사용하는만큼 민첩한 움직임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맞춘 것으로 보인다.[19] 남자 쪽은 게토 스구루.[20] 고죠가 성격 때문에 게토보다 인기가 없다는 이야기를 생각하면 다 한 성격하는 고전 측 여성 캐릭터들 사이에서 누구보다 착한 미와는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다.
